지난 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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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1회 작성일 25-06-07 14:52본문
지난 4일 서울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문을 찾은 시민이 영빈관을 촬영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방침이다. 다만 청와대 개·보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전망이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도윤·이용경 기자]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계획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 등에서 여러 차례 ‘청와대 복귀’를 공언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6개월 이내에 청와대에 복귀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민들도 대부분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을 환영하는 모습이었다.청와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며 약 3년 동안 일반에 공개됐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할 경우 조만간 청와대 내부 관람은 경호·보안상 이유로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이 대통령의 임기 첫날인 지난 4일 오후 2시 헤럴드경제가 찾은 용산 대통령실 정문 앞은 경비가 삼엄했다. 상시경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 시민은 물론, 취재진의 접근조차 제지됐다. 도로 건너편에서 대통령실 방면으로 촬영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그나마 전쟁기념관 앞에서야 제한적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현장에는 대통령실을 지키는 경호인력 수십명이 배치돼 있었다.한편 같은 시각 청와대 정문 앞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은 휴관일이라 청와대 관람이 불가능했지만,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 20여명은 아쉬운 듯 수십 분간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이들은 “언제 다시 청와대가 문을 닫을지 몰라 미리 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공식 취임하며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집무실을 기존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다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이 본관을 관람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현장을 찾은 시민 대다수는 청와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전직 청와대 미화 인력이었던 이영순(66) 씨는 “미국에 백악관이 있듯이 우리도 대통령이 머무를 제대로 된 집무실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서 두루두루 나라 경제도 살리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 지난달 25일 경기 가평에서 촬영한 마세라티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 폴고레'. 2025.05.27/뉴스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마세라티가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그레칼레 폴고레'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폴고레는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한다. 2022년 데뷔한 내연기관 중형 SUV '그레칼레'를 전동화했음을 이름으로 알 수 있게 했다. 강력한 모터 힘으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출력을 최대 258마력 높였고, 낮게 깔린 배터리 무게로 세단과 같은 주행 질감을 보였다.지난달 27일 그레칼레 폴고레를 몰고 약 1시간 동안 주행했다. 서울 강남부터 경기 가평까지 편도 약 70㎞ 거리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미산로를 모두 거쳤다.이 차의 진가는 중미산로에서 나왔다. 높이 800m의 중미산 자락을 왕복 2차선 도로가 감아 흘렀다. 오르막과 내리막, 곧은 길과 굽은 길이 반복돼 일반적인 중형 SUV라면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은 구조다. 이런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을 좌우로 돌리며 주행했지만, 차가 원심력 바깥 방향으로 크게 기울지 않고 무게 중심을 낮게 유지하며 도로를 물고 나갔다.마세라티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내연기관 SUV는 전고가 높은 데다 후륜에 하중을 두기 어려워 롤링에 취약했다"며 "그레칼레 폴고레는 차량 하부에 깔린 배터리로 최고 수준의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경기 가평에서 촬영한 마세라티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 폴고레'. 2025.05.27/뉴스1 김성식 기자 노면 충격을 최소화하는 각종 서스펜션 기술도 승차감을 높였다. 전륜과 후륜에는 각각 더블 위시본, 멀티 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됐고, 전자제어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덕분에 고가도로 연결부위와 과속방지턱, 도로 곳곳의 포트홀을 흔들림을 부드럽게 넘을 수 있었다.그레칼레 폴고레는 최대출력 558마력(PS)에 최대토크 82.4㎏·m를 발휘한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GT 트림)의 최대출력(300마력)보다 무려 258마력 높은 것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4.1초에 불과하다.이처럼 힘이 워낙 좋다 보니 가속 페달에 발을 올리게 무섭게 치고 나갔다. 급가속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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