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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18회 작성일 25-04-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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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엔 삼겹살이 인기다. 삼겹살 기름이 목에서 미세먼지를 끌고 내려간다는 속설에서다. 하지만 의학적 근거는 없다. 삼겹살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삼겹살 기름은 우리 몸에서 흡수되는 경로가 다르다. 고기는 식도를 거쳐 소화기관에서 흡수된다. 반면 미세먼지가 몸에 들어오는 경로는 식도가 아닌, 호흡기다.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온다. 흡수 경로가 달라 삼겹살 기름이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없다.오히려 삼겹살을 구우면 미세먼지가 나온다. 실제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연구진의 실험(2018) 결과, 주방에서 삼겹살을 구우면 4분 뒤 초미세먼지 농도가 321㎍/㎥로 상승했다.미세먼지 발생이 삼겹살보다 12.5배 많았던 것은 고등어였다. 연구진은 고등어에 많은 불포화지방이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휘발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삼겹살과 달리, 고등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고등어를 태웠을 때는 태우지 않았을 때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약 3배 높았다. 연구진은 “음식을 태우지 않는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123RF] 주방 환풍기(레인지 후드)도 과신해선 안 된다. 자연환기가 낫다는 결론이다. 연구진은 “자연환기 상태가 레인지 후드 사용보다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땐 주방 환풍기를 작동하고, 동시에 최소 3분 이상 자연 환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미세먼지 배출에 가장 좋은 식습관은 충분한 수분 보충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데, 목이 건조할수록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신선한 채소·과일 섭취도 좋은 방법이다. 물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채소·과일은 간접적으로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줄인다. 채소·과일 속 항산화물질이 면역 기능을 돕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심장·혈관·뇌 등으로 이동하며 염증을 일으이번 미세먼지 관리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직전 기간 대비 3.3% 줄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환경부는 15일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의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가 20.3㎍/㎥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배출과 저감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이 여섯 번째 시행으로 지난 5차 계절관리제 당시 21.0㎍/㎥ 때보다 0.7㎍/㎥(3.3%) 감소했다. 2019년 계절관리제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다.'좋음(15㎍/㎥ 이하) 등급' 일수는 47일에서 54일로 7일 증가했다. '나쁨(36㎍/㎥ 이상) 등급'의 일수는 15일에서 12일로 줄었다. 다만 대기 정체 등의 이유로 비상저감조치 횟수는 2일에서 3일로 증가하는 등 부분적으로 악화하는 날도 있었다.환경부는 고강도 저감조치로 미세먼지 유발요인이 상당 부분 줄었다고 평가했다. 환경부는 석탄발전 30기를 일시 가동 정지하고 최대 47기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수송 부문에서는 수도권 및 특광역시에서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행정부 및 공공공기관의 4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했다.기상 조건도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6차 계절관리제는 직전보다 고풍속일이 11일 많았고, 정체일은 12일 적었다.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늘어난 덕분에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머무르지 않았다는 뜻이다.정확한 분석 결과는 대기질 수치 모델링을 포함한 과학적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중 공개한다.한편 환경부는 이달 황사 및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고 강조했다.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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