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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6회 작성일 25-04-15 19:07본문
출마론 뒤 첫 지방 일정 광주 선택 '사실상 대권 행보'....정권 따라 고향 세탁·내란 가담 의혹에 민심 싸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KTX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해 현장 시찰했다.ⓒ 연합뉴스대선 출마론이 거론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광주를 방문했다.한 대행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주자로 언급된 이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한 것을 놓고, 고향인 호남의 민심을 떠보려는 대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12.3 내란 방조 혐의 피의자이자 '고향 바꾸기' 의혹을 받는 한 대행의 발걸음을 바라보는 지역의 시선은 곱지 않다.15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KTX역에 도착한 한 대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으로 이동해 1시간 정도 현장 시찰을 진행한 뒤 상경했다.광주공장 방문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시작된 통상 전쟁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애초 전통시장 방문과 저녁 만찬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였지만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이 예상되자 경호상 등의 이유로 취소했다."한 대행의 광주 방문, 대선 출마 비언어적 의사 표시"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에서 자동차산업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준 현대차 상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한 권한대행, 최준영 기아 사장, 이항수 현대차 부사장, 문재웅 광주공장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2025.4.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한 대행의 광주 방문이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는 "(대선 출마에 대한) 비언어적 의사 표시"라고 말했다.오 이사는 "대선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고향(전주) 쪽인 호남을 방문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라며 "말하지 않지만 (대선 출마)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아직 대선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공약이나 대선 메시지를 내긴 어렵고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아주 제한된 의미만을 담은 방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시대가 부르고 국민이 출마론 뒤 첫 지방 일정 광주 선택 '사실상 대권 행보'....정권 따라 고향 세탁·내란 가담 의혹에 민심 싸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KTX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해 현장 시찰했다.ⓒ 연합뉴스대선 출마론이 거론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광주를 방문했다.한 대행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주자로 언급된 이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한 것을 놓고, 고향인 호남의 민심을 떠보려는 대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12.3 내란 방조 혐의 피의자이자 '고향 바꾸기' 의혹을 받는 한 대행의 발걸음을 바라보는 지역의 시선은 곱지 않다.15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KTX역에 도착한 한 대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으로 이동해 1시간 정도 현장 시찰을 진행한 뒤 상경했다.광주공장 방문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시작된 통상 전쟁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애초 전통시장 방문과 저녁 만찬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였지만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이 예상되자 경호상 등의 이유로 취소했다."한 대행의 광주 방문, 대선 출마 비언어적 의사 표시"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에서 자동차산업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준 현대차 상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한 권한대행, 최준영 기아 사장, 이항수 현대차 부사장, 문재웅 광주공장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2025.4.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한 대행의 광주 방문이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는 "(대선 출마에 대한) 비언어적 의사 표시"라고 말했다.오 이사는 "대선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고향(전주) 쪽인 호남을 방문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라며 "말하지 않지만 (대선 출마)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아직 대선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공약이나 대선 메시지를 내긴 어렵고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아주 제한된 의미만을 담은 방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시대가 부르고 국민이 이해할만한 정당성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충분한 서사가 완성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