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치=AP/뉴시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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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8회 작성일 25-04-14 23: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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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치=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파키스탄 이슬람주의 야당 자마아티 이슬라미(JI) 지지자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반대하고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연대를 표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4.14.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출마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전 지사에게 “민주 세력과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이후 국정도 연대의 힘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문 전 대통령과 사저를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뉴스1 ◇文 “민주세력과 힘 합쳐야” 金 “빛의 연정”‘친문(친문재인) 적자’로 꼽히는 김 전 지사는 이날 고(故)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김 전 지사는 문 전 대통령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에서 힘을 잘 모아 달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 탄핵에 참여한 정치세력이 내각에 함께 참여하는 연정을 실현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말씀 드렸다”면서 “문 전 대통령 역시 그런 방향으로 연정을 추진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에 공감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한 ‘빛의 연정’도 그런 맥락”이라고 했다.민주당 경선에 불참키로 한 김두관 전 의원 관련 입장도 냈다. 김 전 지사는 “당 차원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대선의 시대 정신은 모든 민주 세력이 힘을 합쳐 압도적 정권 교체와 내란 종식, 개헌을 포함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룰 확정에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경선에는 참여키로 했다앞서 민주당은 이날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확정했다. 비명계 주자들이 “이재명 전 대표에게만 유리한 방식”이라며 반발했으나, 예비후보 간 공식 협상 없이 당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그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해 투표권을 줬던 반면, ‘이재명 팬덤’으로 분류되는 권리당원에게만 50% 투표권을 우선 배정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오른쪽)가 1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 /김경수 전 지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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