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자신을 노비라고 말하며 김재원에게 단호하게 굴었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성윤겸(추영우)와 구덕이(임지연)이 재회했다. 이날 구덕이는 박준기(최정우)의 비밀을 알아내려 주인아씨 김소혜(하율리)를 속여 괴질 격리촌에 갔다. 하지만 홑몸이 아닌 구덕이가 걱정된 성도겸(김재원)이 뒤를 밟아 구덕이를 찾아가. 성도겸이 나타나자 구덕이는 “여긴 왜 오신 거냐. 어찌 된 거냐. 괴질에 걸린 거냐”고 물었다. 성도겸은 “아니다. 형수님이 여기 계시다 해서 왔다. 몸은 어떠냐”고 물었다. 구덕이는 “어서 돌아가라. 동서는 어쩌고 왔냐”고 물었다. 성도겸은 “내가 여기 온 걸 알면 잘했다고 할 거다”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구덕이는 “난 이제 형수님이 아니다. 그냥 남의 집 노비다”라며 단호하게 굴었다. 이에 성도겸은 “어찌 그렇게 말씀하시냐. 누가 뭐래도 형수님은 내게 누이이자 어머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밤사이 10cm 안팎의 눈을 뿌린 짙은 초록색의 강한 눈구름은 현재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구름이 분포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