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아이브 장원영이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게스트 아이브(IVE) 장원영에 이어 자취생 이은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계속됐다. 이날 김성주는 “원래 쭉 가수가 꿈있나?”라고 물었다. 장원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장래희망 칸에 썼던 게 아나운서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지는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했고, 아나운서 출신 이은지는 아나운서 멘트 도전을 제안했다. 장원영은 김성주 리드에 맞춰 아나운서로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어려운 단어 ‘귀추’도 썼다”라고 감탄했고, 김성주와 안정환은 요리할 때 아나운서로서 출동해보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장원영은 “어떻게 하는 지 자주 봤다. 약간 놀리면서 하던데 일부러 혼을 쏙 빼놓으시던데”라며 “짭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세탁기는 韓"…삼성·LG, 美 조사서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