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1주년 공동성명 평가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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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 조회92회 작성일 24-08-22 05:25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미·일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은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우리가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의 공동성명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등의 3건의 문서에 합의한 바 있다. 다음은 3국 정상 공동성명 전문.
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은 우리의 역사적인 정상회의 이후 1년간 3국 협력에서 이루어진 대단한 진전들을 기념한다.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우리가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 우리는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진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및 위협에 있어 우리의 협의에 대한 공약을 지켜나간다. 우리는 3국 간에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순위를 더욱 일치시켜 나가며, 글로벌 보건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공조를 증진하고, 견고한 인적 유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 지난 1년간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우선순위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통해 이러한 공동의 목표들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우리는 3국 간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최초 시행, 새로운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 북한의 사이버 범죄 및 여타 불법적 수단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자금원 마련 시도 대응에 초점을 둔 3국 실무그룹이 이루어낸 진전을 비롯한 3국 협력의 성과를 축하한다.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의 협력이 오늘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며,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 끝.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고 말했다. 이에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당원들이 빨리 끝내라며 야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퇴행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설 때라며 관건은 지지의 확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의 지지에 머무르지 말고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정당으로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며 당원 동지 한 분 한 분이 확장의 주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대표 후보 ‘일극 체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22대 총선을 거치며 민주당은 이 후보 중심으로 재편됐고, 친문재인(친문)계 인사들은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 속에 상당수가 낙선 또는 낙천했다.
문 전 대통령의 축사가 상영되는 동안 일부 당원들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너무 길다 빨리 끝내라라고 외치며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정 갈등 사태로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여당은 별다른 대책도 내놓지 않고 조용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임 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당론으로 삼을 만한 입장도 정해지지 않았다. 당내에서는 사태 수습을 위해 지도부가 더 적극적으로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대표는 지난달 23일 취임한 이후 한달 가까이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도부 중에서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최고위원이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제발 좀 돌아오라. 모든 걸 원점으로 갈 수 있다고 약속은 못하지만 새 대표도 오셨고 여기 지도부에 많은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대화를 제안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의대정원을 갑자기 2000명 늘리자고 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동이 아니다라며 정부와 각을 세웠다.
당 지도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내부에서는 비판이 제기된다.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아마 가을 정도가 되면 지방의료원부터 연쇄 도산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잘못했다는 점에 대해 솔직하게 시인하고 의대 증원은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 지도부를 겨냥해서도 여당도 최대한 노력해서 정부를 설득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영남권 국민의힘 중진 의원도 좀 아니다 싶으면 대통령이 노선을 바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의사 수를 늘리면 낙수효과로 내과·외과도 간다고 말한 건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방의대 정원을 늘려도 다 서울로 온다며 우리 당 의원들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들 한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표와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2000명 의대 증원 문제 때문에 촉발된 의정대란이 의료 붕괴로 진행될까 걱정이라며 여러분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대표 취임 후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한 당론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 통화하면서 아직 당론으로 심도 있게 결론이 난 게 없다며 이 사태가 너무 길어지니까 여당 의원으로서 죄송하다. 양쪽이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하는 게 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점에서 당 지도부로서 운신의 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대표가 취임 직후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문제를 두고 한 차례 각을 세웠다는 점에서 연달아 다른 목소리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의료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22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8217명 중 수업에 출석 중인 학생은 495명(2.7%)에 불과하다. 사실상 의대생 전부가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역, 필수의료 분야 의료 공백 문제도 커지고 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91명 중 19명(20.9%)만이 비수도권 수련병원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 외과, 소청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지원자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 수련병원 지원자는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등의 3건의 문서에 합의한 바 있다. 다음은 3국 정상 공동성명 전문.
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은 우리의 역사적인 정상회의 이후 1년간 3국 협력에서 이루어진 대단한 진전들을 기념한다.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 데이비드에서 우리가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 우리는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진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및 위협에 있어 우리의 협의에 대한 공약을 지켜나간다. 우리는 3국 간에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순위를 더욱 일치시켜 나가며, 글로벌 보건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공조를 증진하고, 견고한 인적 유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 지난 1년간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우선순위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통해 이러한 공동의 목표들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우리는 3국 간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최초 시행, 새로운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 북한의 사이버 범죄 및 여타 불법적 수단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자금원 마련 시도 대응에 초점을 둔 3국 실무그룹이 이루어낸 진전을 비롯한 3국 협력의 성과를 축하한다.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 비전에 대한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세계의 가장 거대한 도전들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의 협력이 오늘날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며, 번영하는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 끝.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고 말했다. 이에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당원들이 빨리 끝내라며 야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퇴행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설 때라며 관건은 지지의 확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의 지지에 머무르지 말고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정당으로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며 당원 동지 한 분 한 분이 확장의 주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대표 후보 ‘일극 체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22대 총선을 거치며 민주당은 이 후보 중심으로 재편됐고, 친문재인(친문)계 인사들은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 속에 상당수가 낙선 또는 낙천했다.
문 전 대통령의 축사가 상영되는 동안 일부 당원들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너무 길다 빨리 끝내라라고 외치며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정 갈등 사태로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여당은 별다른 대책도 내놓지 않고 조용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임 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당론으로 삼을 만한 입장도 정해지지 않았다. 당내에서는 사태 수습을 위해 지도부가 더 적극적으로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대표는 지난달 23일 취임한 이후 한달 가까이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도부 중에서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최고위원이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제발 좀 돌아오라. 모든 걸 원점으로 갈 수 있다고 약속은 못하지만 새 대표도 오셨고 여기 지도부에 많은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대화를 제안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의대정원을 갑자기 2000명 늘리자고 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동이 아니다라며 정부와 각을 세웠다.
당 지도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내부에서는 비판이 제기된다.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아마 가을 정도가 되면 지방의료원부터 연쇄 도산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잘못했다는 점에 대해 솔직하게 시인하고 의대 증원은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 지도부를 겨냥해서도 여당도 최대한 노력해서 정부를 설득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영남권 국민의힘 중진 의원도 좀 아니다 싶으면 대통령이 노선을 바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의사 수를 늘리면 낙수효과로 내과·외과도 간다고 말한 건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방의대 정원을 늘려도 다 서울로 온다며 우리 당 의원들도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들 한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표와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2000명 의대 증원 문제 때문에 촉발된 의정대란이 의료 붕괴로 진행될까 걱정이라며 여러분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대표 취임 후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한 당론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 통화하면서 아직 당론으로 심도 있게 결론이 난 게 없다며 이 사태가 너무 길어지니까 여당 의원으로서 죄송하다. 양쪽이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하는 게 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점에서 당 지도부로서 운신의 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대표가 취임 직후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문제를 두고 한 차례 각을 세웠다는 점에서 연달아 다른 목소리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의료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22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8217명 중 수업에 출석 중인 학생은 495명(2.7%)에 불과하다. 사실상 의대생 전부가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역, 필수의료 분야 의료 공백 문제도 커지고 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91명 중 19명(20.9%)만이 비수도권 수련병원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 외과, 소청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지원자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 수련병원 지원자는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